[제너럴포스트=김태연 기자] 미국이 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쟁 확산과 긴장감 고조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힘에 부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동시에 군사적으로 지원한 미국이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이 더 커지는 것과 긴장 고조를 막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 타결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이 충돌 국면으로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제너럴포스트=김도하 기자] 유엔의 북한인권 정례검토(UPR)를 하루 앞두고 수의를 입고 철창 속에 갇힌 듯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광고 포스터가 스위스에 있는 북한대표부 건물 문 앞에 부착됐다.북한인권 전문 민간단체 PSCORE는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이 무효로 돌아갔다. 3일 밤 11시를 기해 계엄령이 선포된지 약 2시간 반만이다. 국회는 4일 오전 0시47분께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해제 안건을 올리고 이를 통과시켰다. 계엄령 선포 이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국회에서 계엄 해제를 결의하고, 윤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이 자체(비상 계엄 선포)만으로도 탄핵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의 봄' 영화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함에 따라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대장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다.이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고 했다. 또 "모든 언론과 출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를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현장에 투입된 것과 관련해 "침착하고 절제된 원칙에 입각해 실효적이고 단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입장을 14일 재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 전투 투입 관련 입장을 묻자 "정부는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
[제너럴포스트=김도하 기자] 유엔의 북한인권 정례검토(UPR)를 하루 앞두고 수의를 입고 철창 속에 갇힌 듯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광고 포스터가 스위스에 있는 북한대표부 건물 문 앞에 부착됐다.북한인권 전문 민간단체 PSCORE는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공동으로 북한의 인권탄압에 항의하고 그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공익 광고 포스터를
북한이 28일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으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지점과 침입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 침해 도발사건'의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조종모듈을 완전히 분해해 비행계획과 비행이력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하기 반년 전 무렵, 그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가 갑자기 대전 박경석 서재를 방문하였다. 그는 나의 열렬한 팬이며, 국가관이 뚜렷한 인물로 나와는 평소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다.그날따라 그는 긴장하면서 그가 가지고 온 기다란 포장물을 풀기 시작했다. 나는 무엇인가 궁금해하는 눈으로 포장 푸는 것을 주시했다. 그런데 뜻밖에 장검(長劒)
[제너럴포스트=김태연 기자] 박정훈 대령(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올해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령은 시상식에서 "채 상병의 죽음은 절대 헛되지도 허망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에 수상자로서 참석한 박 대령은 "채 상병의 죽음은 권력의 음침한 부분을 세상에 드러냈고 우리 사
[제너럴포스트=김민영 기자] 91세의 대대장과 84세의 분대장이 만났다. 1965년 10월 베트남 전선에 파변된 맹호사단 제1연대 재구대대의 제1진 분대장 김정식 하사(당시)와 대대장 박경석이 58년 만에 극적인 해후를 가졌다. 지난 1월 대전에서 박경석과 김정식이 58년 만에 상봉했다. 당시 젊은 두 군인은 어느새 백발의 90대와 80대 노인이 되어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 튀르키예 무대에서 뛰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32)가 리그 3호골을 신고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쳬세히르 오쿨라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025 튀르키예 프로축구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1-2로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최초 통산 10회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김가영은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11:3 11:8 11:6 7:11 11: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9월 ‘크라운해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할랄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입이 떡 벌어지는 연봉 수준이 공개됐다.8월 16일 알할랄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이적 조건이 공개되며 '오일 머니 파워'를 실감케 했다. 알할랄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에 이적료 9000만 유로(한화 약 1315억)을 지불했으며, 네이마르의 연봉으로 1억500만 유로(약 219
"러 쿠르스크에 북한군 집결중"…정부, 美·나토 대응논의 속도(종합)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빠른 시간 내 반국가 세력 척결"
계엄사령관 박안수 "모든 언론과 출판 계엄사 통제 받는다"
한동훈 "위법·위헌적 비상계엄 선포…국민과 함께 막겠다"
북 "평양추락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군 "대꾸할 가치 없어"(종합)
조국 "국회서 계엄해제 결의해야…尹대통령 탄핵돼야"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선포 무효"
정부, 북한군 전투 참여에 "침착·절제 원칙으로 단계적 대응"
尹 "러북에 상응조치…中과 전략적 소통하며 책임있는 역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