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로 무더위 날려볼까"… 아가사 크리스티 작, 연극 ‘마우스트랩’ 9월 공연

안소영 승인 2024.08.14 12:56 의견 0
공연 포스터


[제너럴포스트=안소영 기자] 2023년 처음 선보였던 연극 ‘마우스트랩’이 재연으로 돌아온다.

㈜스튜디오 바이브스톤은 작년 1월 선보인 영국 추리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 작, 연극 ‘마우스트랩’이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9월 10일(화)부터 10월 6일(일)까지 공연된다고 밝혔다.

연극 ‘마우스트랩(쥐덫)’은 영국의 유명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자신의 단편소설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희곡 작품이다.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에서 주로 사용되는 ‘밀폐된 공간성’을 이용한 작품으로, 추운 겨울 산속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사람들이 고립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해당 작품은 1952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어 현재까지 60년간 쉬지 않고 공연 중인 오픈런 작품으로, 세계 공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무대에 오른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적 있는 작품이다.

연극 ‘마우스트랩’에는 김한결, 류지완, 강별, 정지우, 주광현, 조준호, 김락현, 김민석, 김민체, 한세라, 전광진, 한수호, 노시아, 정아영, 박성현, 정민혁 배우가 출연하며, 연극 ‘이기동체육관’, 뮤지컬 ‘트레드밀’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바이브스톤에서 제작한다. 추리 연극 ‘마우스트랩’은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마우스트랩’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5,000 / S석 35,000원 / 트랩석 15,000원이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며,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극단 ‘온씨어터’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바이브스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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