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통일부는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3기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기 위원장인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총 40명이 3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인한 이화여대 교수, 안세현 서울대 교수, 임형섭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2023년 3월 권영세 당시 통일부 장관이 '신(新)통일미래구상'을 마련하겠다며 출범시킨 자문기구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당시 1기 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제2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3·1절에 예고한 '새 통일담론' 수립을 뒷받침했다.